AWS(아마존 웹 서비스)가 태국에 새로운 AWS 아시아 태평양(태국) 리전을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전 론칭으로 태국의 개발자,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 부문 기관은 로컬 데이터 센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사용자에게 더 낮은 지연 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AWS는 이번 리전 구축을 위해 태국에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태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100억 달러를 추가하고 연간 약 1만1000여 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AWS 리전은 세 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가용성과 낮은 지연 시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AWS는 이를 통해 태국 고객들이 컴퓨팅, 스토리지, 분석,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다양한 AWS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WS 인프라 서비스 담당 부사장 프라사드 칼야나라만은 “태국 리전 론칭으로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태국을 인공지능의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주요 은행, 기업 및 스타트업들은 이미 AWS를 활용해 디
연례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위험 요소로 'AI 칩' 첫 언급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칩 부족에 따른 서비스 중단 위험을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MS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오후 늦게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AI 칩으로 사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급속히 성장하는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GPU를 추가했다. MS는 "우리의 데이터센터는 구축할 수 있는 토지와 예측할 수 있는 에너지, 네트워킹 공급 및 서버 이용에 의존한다"며 "여기에는 GPU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MS가 연례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위험 요소 중 하나로 AI 칩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NBC 방송은 전했다. 구글이나 아마존, 메타 등 다른 빅테크 기업의 보고서에도 지금까지 AI 칩은 나오지 않았다. 이는 챗GPT로 시작한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를 탑재한 제품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데이터센터 용량 확대를 위한 AI 칩 확보가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는 아마존웹
[첨단 헬로티] ‘애저’ 기반으로 게임 수익 증대와 효과적인 운영 전략 공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1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G-Star 2018) BTB행사'에 참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서비스 및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Xbox) 게임은 물론 다년간의 서비스 노하우 및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54개의 리전(region)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케일의 네트워크를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제공함으로써 게임사들이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애저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실시간 분석으로 유저 게이밍 경험 개선은 물론 게이머 데이터 기반 예측 분석으로 효과적인 게이밍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서 벡스코 제2전시장 컨벤션홀 3층 BTB관에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게이밍 콘텐츠 전시, 세미나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팀과의 미팅,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부 누리집 및 클라우드 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자 보호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약관 형태의 클라우드 표준계약서 2종(B2B, B2C)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계약서는 법학교수, 변호사,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클라우드 표준계약서 연구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자 및 관계 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2종의 표준계약서는 총 7장 26개 조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양 당사자 간 계약관계에서 발생하는 권리와 의무, 그 밖에 손해배상과 면책사항 등을 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표준계약서에는 ‘클라우드 공급사업자가 고의 또는 과실로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거나 서비스 수준 협약에서 정한 품질·성능에 미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사업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 사전에 정해진 배상액과 배상방식에 따라 책임을 지도록 손해배상 책임을 구체화해 이용사업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했다. 하지만, ‘공급사업자가 현재의 기술수준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IT 활용도 제고를 통한 생산성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을 부처 협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산업부·미래부 외에 산업단지를 담당하는 지자체도 참여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도 이뤄지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산업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5년 5월19일부터 7월2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는 오는 7월 중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을 적용할 산업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업단지에는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산업단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클라우드 이해도와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교육과 도입 컨설팅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m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