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모바일 앱 우리원(WON)뱅킹 '선물하기' 서비스에 개인 간 모바일쿠폰 구매와 선물 기능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우리은행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쿠폰만 우리원뱅킹에서 확인하고 사용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쿠폰 외에도 개인이 구매, 선물한 쿠폰도 우리원뱅킹에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원뱅킹 선물하기는 모바일쿠폰몰에서 쿠폰 구매, 선물,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쿠폰함에서는 우리은행 이벤트 경품 쿠폰, 우리원뱅킹 선물하기를 통해 받은 쿠폰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쿠폰 불러오기를 통해 우리원뱅킹 회원가입 전에 받은 선물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구매와 선물이 가능한 상품으로는 상품교환권, 모바일상품권 등이 있다. 커피빈,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BHC, 피자헛, CU, 메가박스 등의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헬로티] 매장결제 연동, 스탬프 적립, 월간 멤버십 등 다양한 편의 제공하며 꾸준히 사용자 확대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하나의 바코드로 여러 제휴사의 멤버십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의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카카오페이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33개 브랜드의 65,00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카카오페이 멤버십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요인은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된 '올인원(all-in-one)' 바코드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편의성, 국내 대표 멤버십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제휴 브랜드,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기능 및 혜택에서 찾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은 기존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때의 편의성에 집중해, 각 제휴사별 멤버십을 따로따로 선택할 필요 없이 가입 시에 발급한 바코드 하나만 제시하면 편리하게 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실행 가능하며, 스마트폰 화면에 바코드 위젯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