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특허청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IoT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특허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스마트홈 등 IoT 기반 응용서비스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단말기와 자동차·가전기기 등 주변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플랫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IoT 플랫폼은 대규모 산업 데이터를 확보하기 유리하고, 시장의 선점 효과가 커서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관련 산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강점 때문에 IT 기업들의 진출에 대항해 기존 기업들 또한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IoT 플랫폼 관련 국내 출원 또한 2013년 20건에서 2020년에 115건으로 최근 7년간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특허청 세부 유형별로 구분하면 ▲서비스 이용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하는 통합관리 플랫폼 213건(46%) ▲컴퓨터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플랫폼 183건(40%) ▲장치 간의 통신을 관리하는 플랫폼 50건(11%) ▲엣지 장치를 관리하
[첨단 헬로티] 미국에 디자인 출원 관련 우선권 증명서류를 미국 특허청에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미국 디자인 출원이 더욱 편리해진다. 특허청은 미국과 디자인 우선권 증명서류를 전자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출원과 관련된 ‘우선권 제도’란 한 나라(1국)에 먼저 출원한 디자인을 근거로 다른 나라(2국)에 6개월 이내에 동일한 디자인을 출원하는 경우, 1국에 먼저 출원한 날짜를 2국의 출원일로 인정해주는 제도로서 출원인은 우선권을 주장하기 위해 ‘우선권 증명서류’를 1국에서 서면으로 발급받아 상대국(2국)에 제출해야 했다. 이에 따라, 출원인은 우선권 증명서류를 서면으로 발급받아 해외 특허청에 국제우편으로 발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으며, 특허청은 종이로 접수된 우선권 증명서류를 전자화하기 위한 행정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은 2015년부터 우선권 증명서류의 전자적 교환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 결과, 한국 특허청은 지난 7월 20일부터 중국 특허청과 세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