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르쾽 "논리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물리적 세계 이해하지 못해" 메타의 AI 책임자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제품을 구동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인간 지능에는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메타의 AI 수석 과학자인 얀 르쾽은 23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LLM은 결코 인간처럼 추론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기계 장치에서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만들어내기 위한 급진적인 방식의 대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쾽은 AI 기술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핵심 고문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그는 LLM에 대해 "논리에 대한 이해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물리적 세계를 이해 못 하고 지속적인 기억력이 없으며, 용어에 관한 합리적 정의를 추론할 수도, 계층적으로 계획할 수도 없다"고 전했다. 그는 고급 LLM에 의존해 인간 수준의 지능을 만드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러한 모델은 올바른 학습 데이터가 제공돼야 정확하게 응답할 수 있어 본질적으로 안전하지 않다고 설명했
[사진=ETRI] [헬로티] ETRI가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을 기반으로 올해 중점 추진할 11개 전략 중점연구를 발표했다. 11개 전략과제 중 초연결 기반 개발과제는 ▲초연결 지능 인프라 핵심기술 ▲메트로 엑세스 네트워크용 200Gbps 광트랜시버 기술 ▲선제적 주파수 공급을 위한 시공간적 스펙트럼 엔지니어링 기술이고, 초지능 기반 개발과제는 ▲심혈관 질환을 위한 인공지능 주치의 기술 ▲운전자 주행경험 모사기반 일반 도로상의 자율주행 4단계를 지원하는 주행지능엔진 개발 ▲양자 광집적회로 원천기술 등이다. 초실감 기반 개발 과제는 ▲초실감 테라미디어를 위한 AV부호화 및 LF미디어 원천기술 ▲초고품질 UHD(UHQ) 전송기술 ▲스킨트로닉스를 위한 감각 입출력 패널 핵심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초연결과 초지능이 융합된 ‘네트워크 기반 자율무인이동체 핵심인프라 기술’, 초지능과 초실감이 융합된 ‘신체기능 이상이나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휴먼청각 및 근력증강 원천기술’도 포함된다. ETRI 김봉태 미래전략연구소장은 “ETRI가 추진하는 11개 기술은 최종 심사를 통과한 기술로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