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지역경제위원회 공동 개최, 약 1조원 투입하는 2019년 지역산업 지원계획 확정 지난 12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경제위원회를 공동 개최, 총 9,776억 원(국비 6,392, 지방비 3,384)을 투입하는 '2019년 지역산업진흥계획 및 지역사업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이번 지역경제위원회는 중기부 김학도 차관, 산업부 안성일 지역경제정책관, 비수도권 14개 시‧도 경제담당 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주력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을 뒷받침한다. 또한, 지역주도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중앙과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 대상 2019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시·도 주력산업 육성,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 5개 사업에 총 2,538억 원(국비 1,839, 지방비 699)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경제 현황과 지역 산업 및 기업의 형편을 고려해 지역 주력산업별로 차별화된 대상기업군 육성 지원 전략을 제시했고, 지역기업 경
전국 공대생 300명이 지역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서 6개월 동안 연구개발(R&D) 분야 인턴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인턴 기간 동안 월 120만원과 12학점 이내의 학점을 부여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R&D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을 수행할 6개 사업자를 선정하고 전국 공대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턴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300여명의 공대생 가운데 15개 대학 263명은 현재 161개 기업에 파견돼 현장 실무를 익히고 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9월 초까지는 파견 완료된다. 그동안 현장 학습은 단기 방문형, 생산장비 가동 체험 등 견학 수준이었고, 그나마 교수의 인맥에 의존해 한정된 기업에서만 받을 수 있어 내실 있는 실무 역량 배양을 기대하기엔 무리였다. 산업부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공대생이 전공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으로 현장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인턴 사업을 개선했다. 우선 지역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를 통해 기업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거나 정부 R&D를 수행 중인 지역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발굴했다. 이를 인턴 실습 희망 학생들과 연결해 이들로 하여금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전공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