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산업부, 지역산업에 창의성과 융합성을 접목한다
전국 17개 지역에 설립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산업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조경제를 통한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29억 원 규모로 기업의 창의융합 연구개발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의융합 연구개발(이하 R&D)사업은 기존의 시·도별 대표산업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과의 융합을 접목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처음으로 추진되는 올해에는 131개 과제가 선정됐다. 창의융합 R&D사업은 기존 지역산업 R&D지원사업의 경쟁률 대비 두 배가 넘는 지역기업의 활발한 참여 속에서 주관기관 선정을 완료해 8월부터 본격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올해 초부터 기획, 과제 선정과 추진단계까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지역산업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추진한 것이다. 그동안 수도권, 세종을 제외한 전국 13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테크노파크와 지역산업평가단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창의융합 R&D사업을 공고하고, 접수한 기획제안서 중 창의성이 우수한 과제를 선별해 선정했다. 한편, 비(非)연구개발(R&D)지원사업으로 지역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