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및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2017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에 총 8,992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유망 산업분야의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산업고도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를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2017년도 총 사업예산은 6,449억원이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상용기술 개발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단기 사업으로 2017년도 총 사업예산은 1,717억원이다.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은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과 글로벌 수준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 총 사업예산은 826억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사업과 관련해 12월 27일에 1,457억원 규모의 2017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신규공고에 대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2017년 신규예산은 1,159억원이며, 이번 공고대상은 총 119개 과제, 829.94억원이다. 공모 형태로는 품목지정형 과제 41개에 24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2016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성장, 도약의 2단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300(글로벌 성장단계) 후보기업 50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 도약단계) 후보기업 120개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또 이들 기업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기업당 연간 최대 15억 원)과 △지식재산 등 전문 분야 교육 및 상담, △실제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수립과 마케팅 비용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와 성공사례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