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이 3일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민생입법과 경제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면서 “우리 경제인들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 건물 KBIZ홀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요즘 정치 혼란과 이념 갈등으로 우리 기업인들의 상황은 한겨울 날씨보다 힘들고 더 어렵다”며 “국회는 경제와 민생입법에 매진하고 정부는 흔들림 없이 경제정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중소기업계는 올해 사자성어로 ‘인내외양’(忍耐外揚)을 선정했다며 “쉽지 않은 경제 상황이지만, 인내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만큼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 전날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정부가 예산 조기 집행 등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는데, 하루하루가 힘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시장에서 잘 작동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인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하고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 함께 한 해의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국의 업종·지역별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통상조약 등 이행에 따라 매출액‧생산량이 5% 이상 감소하거나 감소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해 기존 융자지원에 더해 전문 컨설팅사를 통한 기술‧경영 혁신 지원(‘25.1.1.) * 통상영향조사 및 기술‧경영 환경 진단과 함께 통상변화대응에 필요한 자금‧인력‧기술‧해외진출전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빙로봇, 키오스크 렌탈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디지털 전통시장’ 지속 구축 및 맞춤형 지원*(‘25.상) * 1단계 첫걸음(디지털 기초역량‧상인조직화) → 2단계 고도화(온라인 입점‧근거리 물류) → 3단계 확산(고유상품 개발‧전국 물류) → 4단계 글로벌(해외플랫폼 입점 및 수출물류)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을 위한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여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신산업 발전 지원(‘25.2.7.) * 이산화탄소 포집시설 설치신고, 수송사업승인, 저장사업허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감사를 표하며,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에도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와 내수 경기 침체 등 도전적인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답으로 '기술혁신'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순을 틔우는 나무처럼, 지금이야말로 변화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노비즈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노비즈협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노비즈 모닝포럼과 회원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정책에 회원사 의견을 반영하고,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와 ESG 연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리더를 양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ISO 교육기관으로서 이노비즈기업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역량 강화를 지원했고, IR 세미나를 통해 연구개발(R&D)과 글로벌화를 가속화했다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1일 중기부 직원들에게 “800만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우리 경제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첫날부터 비상한 각오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 장관은 내부망에 올린 ‘직원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은 특히 중기부 정책대상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의지하고 또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중기부에 주어진 기본적인 책무를 더욱더 단단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자세와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중기부는 종무식을 취소했다. 오 장관도 신년사를 중기부 직원에게 당부하는 글로 갈음했다. 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610개 품목을 지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제도는 공공 조달시장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만 참여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의 최소한의 사업영역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경쟁제품 신규 품목은 원격단말장치와 전기자동차용충전장치, 상업용전기레인지 등 14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619개 품목 중 9개는 지정 실익이 적거나 추천·지정 요건 미비, 상당수 기업의 담합 적발 등으로 지정에서 제외됐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간 경쟁시장은 지난해 기준 28조원으로 전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의 22%를 차지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검찰청과 중소기업 기술 침해에 대응해 협업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기술분쟁 조정 연계와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 운영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기술분쟁 조정 연계는 검찰이 기술 침해 사건을 중기부 소관 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로 이첩하면 위원회가 당사자 조정을 시도하는 것이다. 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의 효력을 가진다.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은 중기부가 대검찰청 수사지원센터에 기술 침해 사건을 신고하면 대검찰청이 직접 관할 검찰청에 사건을 배정하는 시스템이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면 피해 중소기업이 직접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또 중기부와 대검찰청은 내년 사업부터 예산을 반영해 손해액 산정 지원사업 연계를 시행한다. 중기부가 기술 침해 손해액 산정 결과를 검찰에 제공해 양형 판단을 돕는 것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술침해를 겪은 중소기업들이 대검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대검찰청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은 “중기부와의 연계를 통한 손해액 산정 결과가 기술침해 사건에 대한 양형 판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지원사업 공고를 예년보다 앞당겨 이달 안에 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도 지원사업의 분야별 통합공고 및 개별사업공고를 예년보다 한두 달가량 앞당긴다. 오는 23일 수출 분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등 사업을, 정책자금 분야 26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사업 27일, 연구.개발(R&D) 분야 30일, 창업 분야는 31일 각각 공고한다. 분야별 세부사업의 예산·지원대상·신청방법·지원절차 등을 안내하는 세부사업 공고도 다음 달 안에 진행한다. 다만 브랜드소상공인육성(내년 2월) 사업과 지역상권활력지원(내년 3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내년 4월) 등은 수행기관 선정 등 절차가 필요해 다른 사업보다 시간을 두고 공고한다. 중기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R&D)과 지역특화산업육성 등 54개 사업의 내년 예산을 상반기에 100% 조기 집행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집행계획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원사업의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공고 후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현장과 온라인 종합설명회,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이대희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은 기업의 개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소재부품장비 ▲그린 ▲소비재 ▲서비스 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시행령 제3조,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 중 각 세부 사업별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2025년 2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12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영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메뉴에서 자유롭게 선택하고 지급된 수출바우처를 통해 소요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수출바우처 메뉴의 14개 대분류, 7000여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2024년 12월18일부터 25년1월10일 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산업부는 해외진출 역량, 수출바우처 사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첨단은 수출바우처 사업 공식
플래티어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마켓 ‘한-베트남 ICT 비즈니스 서밋 2024’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해외진출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협회(VINASA, Vietnam Software & IT Services Association)가 공동 주관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매칭, 기업·기관 방문 등 현지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플래티어는 자사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의 개인화 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주요 인사 및 IT 기업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심층 논의를 위한 비즈매칭도 진행했으며 그루비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아 NTQ Solution, Luvina Software, VMO Holdings, Fabbi, LTS Group, VNEXT Holdings 등 현지 6개 기업과 업무협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한국산업단지공단 파트너십 축제 개최 산업단지 성장 로드맵 구축부터 향후 사업화 전략까지 총망라 “내실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산업 발전과 함께할 것” 국내 산업단지(Industrial Park)는 산업의 태동지로 인식될 만큼, 그동안 수많은 산업 고도화 사례를 양산한 성장 거점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적 제조 강국으로 거듭나도록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첨단 기술 확보’, ‘7000억 수출국 도약’, ‘세계 10대 경쟁력 보유 국가 선정’ 등 굵직한 성과 달성에도 산업단지가 중심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산업단지도 변화의 파도에 직면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ESG·디지털 전환(DX) 등 최신 트렌드 출범, 공급망 다변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무기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러한 경향에 대응해 산업단지를 산업 캠퍼스로 전환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신산업과 문화가 융화되는 역동적인 산업단지 인프라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 양상에서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도 민간 주도 수출 경쟁력 확보, 킬러 규제 혁파, 디지털·탈탄소 전환, 문화 인프라 구축 등을 목표로 산업단지의 차세대 변화를 꾀하고
성남시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DX 아카데미 산업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이 오는 12월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성남센터엠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산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디지털 전환은 현대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시각화 등의 필수 역량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특히 기업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육 첫 날은 산업 디지털 전환의 최신 정책 트렌드와 산업데이터 이해 및 활용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희대학교 추현호 교수가 ‘산업 환경 변화와 기업 혁신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휴마인 조혜준 대표가 참여해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이해와 챗GPT 및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을 지도한다. 두 번째 날에는 산업 DX 관련 정부 지원 제도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제작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TF는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중기부를 비롯해 수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협·단체, 글로벌 원팀협의체 등을 망라해 운영한다. 이날 첫 TF 회의를 주재한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신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견됨에 따라 관련된 중소기업의 영향을 점검하고 충격을 최소화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5∼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성과확산 상생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R&D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기업과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유공 기업·개인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당자와 1:1 구매 상담도 이뤄진다. 혁신조달기업은 각 사의 혁신제품의 성능, 파급효과 등도 발표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상생위크는 대내외 경영 악재 속에서도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R&D 성과를 창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기술역량이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활성화를 위한 자원을 패키지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KT의 AI, 클라우드, IT 기반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AI 전환을 제공할 A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일만백만(AI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 및 매장관리 솔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위한 AI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솔루션) ▲도비캔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에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 지원 나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쿠팡(대표이사 강한승), 홈앤쇼핑(대표이사 문재수)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중앙회․쿠팡․홈앤쇼핑이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쿠팡에서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에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 지원 등 물류 경쟁력 강화 협력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 개발 등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