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양승일 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새롭게 전열을 정비한 한국델켐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핀테크 등 신규 사업도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미래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한국델켐은 지난 6월 3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회장 취임식 및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정찬웅 대표이사를 회장, 양승일 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제조업의 서비스화 확산 및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화, IT 기술의 융합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전반적인 제조 활동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델켐 또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경영진 선출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경영진을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취임식에서 양승일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CAD/CAM 분야를 최초로 개척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제조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한국델켐의 대표이사직을 이어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늘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에 책임감을 가지며, 정찬웅 회장님과 함께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가 번영을 주도한다’라는 회사 사훈을 지속적으로
한국델켐의 정찬웅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12일 ICC제주에서 개최된 대한기계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기계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 대한기계학회의 기술상은 대한민국의 기술 및 산업분야에서 기계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부여되는 상으로, 기술 및 산업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해 기계기술의 향상 또는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상의 자격이 주어진다. 정찬웅 대표이사는 지난 26년간 선진 제조 기술 전파는 물론, 국내 실정에 맞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하여 국내 제조업계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특히 저비용 고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전체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회사 내 R&D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왔다. 또한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소 박사들과 함께 가공 조건 및 CAM 공정의 표준화/자동화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 등에 앞장섰다. 이후 한국델켐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CAM 자동화 솔루션, ‘HDAS’(Hankook Delcam Automation Solution)를 보급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