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케이더봄와 기업정신건강 서비스 독점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성정보가 제공하게되는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는 직무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적 문제를 완화하여 직원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근로자는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의학적 기준으로 파악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임직원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원인 파악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온라인 기반의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전문가그룹에 의한 평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성정보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지난해 인구 10만명 당 25.2명으로 OECD 평균(10.6명)의 2배 이상을 웃돌며 다년간 OECD 국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1월 잠정 집계된 자살 사망자는 130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987명)보다 32.3%(319명) 급증했다고 통계청에서 발표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서는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롯데정보통신이 최근 기업 ESG 경영과 관련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안전보건 체계의 구축 및 이행여부를 확인해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정보통신은 인증 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로부터 해당기업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중대재해 처벌법 등 법령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업무 체계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할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며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수립, 분기별 전사 위험성평가 진행, 비상대응 훈련 및 안전인증제 자체 시험 등 임직원 안전확보에 대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며 안전보건문화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건관리 측면에서도 건강관리실 운영 및 건강모니터링 인프라 운영, 건강검진 결과 뇌심혈관계질환 고위험군 및 건강위험수치 1:1 상담, 외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젝트 오픈 시
'메타버스 기반 정신건강 평가·케어 연구개발 MOU' 체결 국민의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 개선 및 치료를 위한 의료분야 디지털전환(DX)을 위해 기업과 학계가 맞손을 잡았다. KT클라우드는 서울대학교 AI 연구원과 디지털 기반 국민 정신건강 관리 및 개선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정신건강 평가·케어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3.6명(2021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으며, 고위험 대상군에 대한 사전 정신건강 관리와 사회적 안전망 조성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서울대 AI 연구원은 메타버스 디지털 일상 활동 데이터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 대상군의 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자기 주도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KT클라우드는 연구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인프라 및 기술력을 제공하고, 서울대 AI 연구원은 ▲디지털 로그 기반 정신건강 상태 분석 ▲정신건강 평가 모델링 및 기술 유효성 검증 ▲시범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 개발 및 검증 뿐만 아니라 시범 서
[헬로티] 전 세계 80% 이상 근로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라클과 인사 연구 및 자문 회사인 워크플레이스 인텔리전스의 연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 세계 근로자들이 역사상 가장 높은 스트레스와 함께 인간이 아닌 로봇(인공지능, AI)의 업무 지원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1개국, 총 12,000명의 직원, 관리자, 인사담당자,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 사람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증가시켰으며, 직원들이 AI와 같은 기술적 지원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관리와 개선에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한국 근로자 중 높은 비율이 이번 코로나19가 직장에서의 더 큰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을 야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택근무가 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평균 대비 낮은 비율의 응답자가(40%) 재택근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가정과 직장 생활에서의 구분의 모호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 때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