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Bank [헬로티] 조달청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기도 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사업' 등 129건 약 702억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찰 분야별로는 정보화 사업이 ‘배곧신도시 U-CITY(교통) 구축사업’ 등 56건·170억 원, 일반용역은 ’경기도 정보통신망 인프라(기반) 구축사업’ 등 62건·464억 원, 건설용역은 ‘대전지방국세청 청사 신축사업 설계용역’ 등 11건, 68억 원이다. 특히 정보화 사업은 전체 56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170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전망이다. 일반용역 역시 10억 원 이상 3건을 제외한 59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 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21.3%인 99억 원 상당이 중소기업의 몫이 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계약은 지식기반사업인 신기술·서비스 분야의 특성상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62.2%(437억 원)를 차지하고, '입찰참가자격사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사업을 포함한 정보화사업을 올 한 해 836개, 2,178억 원 규모로 추진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IT분야의 경기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주거환경, 교육, 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사업’은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지역 대상지를 확대하고,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유롭게 실험, 제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 센터(가칭)’ 개설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지난해 개최한 2015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에서 IT기업 관계자들이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또한,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해 촬영한 고품질 공간영상정보를 도시계획 등 정책결정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실시간 공중모니터링 체계구축 사업’은 올해 3월 중 공고를 내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는 서울시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가 직면한 도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분석하고 연구하는 공간으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