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자문서뿐 아니라 동영상, 사진, 녹음파일 등 다양한 디지털데이터에 적용돼 연내 상용화 준비 마치고 내년 초 시험서비스 런칭 예정 ▲메타노니아가 전자문서 원본의 수정 및 변경 여부를 확인해 주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노니아 시점확인서비스'를 개발했다. 전자문서 생산시점을 암호화해 위변조 여부를 보증해 주는 블록체인 기반 '시점확인서비스(Time Stamping Authority, 이하 TSA)'기술이 개발됐다. 린 스타트업 기업 '메타노니아'가 금융결제, 공공문서, 전자상거래, 업무데이터, 빅데이터 가공시 생성된 전자문서 관련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 원본이 수정 변경됐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메타노니아 시점확인서비스'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인터넷쇼핑, 전자화폐-쿠폰거래, 민원서류 발급, 인허가신청, 예약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수 있고, 전자서명법에 명시된 법적 증거력이 있어 법정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거자료로도 사용될 수 있다. 기존의 TSA 서비스는 공인 인증기관 중심으로 고비용인데다 적용범위도 전자문서로 한정된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돼 왔다. '메타노니아 시점확인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형 서비스로, 오픈 API
[헬로티] 이달 10일 개정 전자서명법 시행을 앞두고 통신 3사가 본인인증 앱 '패스(PASS)'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작년 4월 출시한 패스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11월 말 기준 2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는 올해 1월 1천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발급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현재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에서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 시 패스 인증서를 적용하고 있고,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패스 인증서를 도입했다. 이밖에 NH농협은행 올원뱅크, 한국저작권위원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핀크, 세틀뱅크, KSNET, SK E&S, KT 등 1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패스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그림. 패스 인증서 발급 2천만건 돌파 (출처: 연합뉴스) 통신 3사는 "패스 인증서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해서 기여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 이용에 혼란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20.6.9)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사물인터넷(IoT) 분야 진입장벽 완화 등을 위해 마련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조치 △유보신고제 도입에 따른 반려의 세부기준 △IoT 서비스 재판매사업 진입장벽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10월 19일까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가통신사업자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 신설에 따라, 적용대상이 되는 기준, 필요한 조치사항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했다. 적용 대상은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대해 실질적 수단과 능력을 보유한 필요 최소한의 법 적용 대상 사업자를 선별할 수 있도록 이용자 수와 트래픽 양 기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년도 말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와 트래픽 양이 각각 100만 명 이상이면서 국내 총 트래픽 양의 1%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를 적용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