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T가 기존 광 인터넷 선로에서 최대 100Gbp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100G-PON’ 전송 솔루션을 개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KT가 개발한 ‘100G-PON’ 전송기술은 1회선 속에 초당 10기가바이트 전송이 가능한 10개의 파장을 적용함으로써 최대 100Gbps 속도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100Gbps 속도를 위해 10Gbps 전송 10회선을 구축할 필요 없이 이미 있는 광 케이블을 그대로 활용하므로 구축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지금 상용 서비스 되고 있는 ‘기가인터넷’보다 10배 빠른 ‘10기가 인터넷’도 기존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유선망을 활용해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무선 5G 프런트홀’의 제공도 가능해져 5G 시대를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100G-PON’ 기술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KT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10기가 인터
▲SK텔레콤과 퀄컴의 연구원들이 29일 SK텔레콤 분당 기술원에서 LTE 용 주파수(면허대역)와 WiFi용 주파수(비면허대역)를 묶어서 업링크와 다운링크에 모두 이용하는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헬로티] LTE 주파수(면허대역)와 와이파이 주파수(비면허대역)를 LTE 방식으로 묶어 와이파이 단독 사용 대비 최대 최대 2배의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은 통신용 반도체 제조업체 퀄컴과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기술'(eLAA:Enhanced Licensed Assisted Access)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eLAA는 LTE 주파수와 와이파이 주파수를 주파수 묶음 기술(CA)을 활용해 LTE 신호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묶음기술은 2개 혹은 그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더 넓은 대역폭을 실현하게 하는 기술로 하나의 주파수처럼 속도를 끌어올리게 한다. SK텔레콤은 eLAA를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LTE 주파수 2.6㎓ 대역과 와이파이 주파수 5㎓ 대역을 활용해 시연했으며 와이파이 단독 사용 대비 최대 2배 전송속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