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대한전선, 2018년 실적 발표... 주력 분야인 전선 산업 집중해 지속 가능성 확인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공시를 통해 2018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이 증가하고 순손실이 대폭 개선되는 등 지속 성장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연간 매출 1조6451억 원, 영업이익 492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2017년 대비 매출은 1조 5,876억 원에서 약 4% 증가, 영업이익은 547억 원에서 약 10% 감소한 수치이다. 당기순손실은 78억 원으로 전년에 488억 원 순손실이었던 것에서 약 84%가량 큰 폭으로 줄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조5289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4.3% 증가, 5.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도 13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속적으로 이익 실현이 가능한 사업 구조로 진입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한전선은 2015년 IMM PE에 인수된 이후 실적 개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주력 산업인 전선 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부실 계열사와 비영업자산을 정리하고 영업망 확대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해 고수익 구조의 포트폴리오로 재편해 온 것이다. 그 결과 2014년에 1% 미만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