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앞으로 한국산 전기전자제품의 베트남 수출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베트남 국가 시험인증기관인 품질보증시험원(QUATEST3)과 전기안전시험, 전자파적합성(EMC) 및 공장심사를 포함한 시험결과 인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정부기관인 국가표준계량품질관리국(STAMEQ)의 입회하에 제 18차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총회 기간 중 체결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기업들은 베트남 수출에 필수로 요구되는 CR마크를 국내 KTL의 시험성적서를 통하여 쉽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KTL은 심사원 교육을 통하여 필요한 공장심사 및 현지 검사 절차를 국내에서 KTL이 진행하도록 추진한다. 이번 시험결과 인정은 그동안 양 기관이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를 통하여 아시아 역내 무역 활성화와 기업 지원 및 인증기관 간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베트남 정부기관의 신뢰 속에 지난 2013년 기 체결한 업무협약의 상호인정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더욱 성과가 남다르다. 이원복 원장은 ‶베트남 국가 시험인증기관과의 오랜 신
▲ 적합성평가소위원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헬로티] 한·중 양국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전자분야 시험성적에서 상호인정 품목을 국가표준(KC) 및 중국강제인증(CCC) 대상 품목 전체로 확대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28일 중국 시닝에서 개최된 '한-중 적합성평가소위원회'에서 현재 양국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전자분야 상호인정을 국가표준 및 중국강제인증 대상 품목 전체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전자파 분야,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 등에 대해서도 향후 상호인정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이 상호인정 대상 품목을 국가표준 및 중국강제인증 품목 전부로 확대하는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해당 인증기관들은 최대한 많은 품목에서 상호인정이 이행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인증기관의 중국강제인증 공장심사 대행, 전자파 분야에서 상호인정을 위한 공동작업반 구성, 환경부의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에 대한 성능시험 상호인정 방안 등에 대하여도 협의하였다. 수석대표 최남호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양측이 합의한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 품목 확대 및 기타 분야의 상호인정 협력 방안에 대해서 중국 측과 세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