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가 지난 16일 코베스트로 AG의 적층 제조 재료 사업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수가는 4300만 유로(약 577억원)로, 스트라타시스는 다양한 성과 지표의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3700만 유로(약 496억원)까지 잠재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 거래는 내년 1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은 규제 승인과 다른 계약 조건 및 규정에 종속된다. 인수된 기업의 직원 대다수는 계속해서 네덜란드 겔린과 미국 일리노이주 엘긴을 기반으로 근무할 계획이다. 인수를 위한 계약에는 R&D 시설과 활동, 유럽, 미국, 중국 전역의 글로벌 개발 및 영업팀, 약 60개의 적층 제조 재료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그리고 수백 개의 특허와 출원된 특허로 구성된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가 포함된다. 코베스트로는 스트라타시스의 서드파티(third-party) 재료 생태계의 핵심 부분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Origin P3™, Neo® 입체 리소그래피 및 H350™ 프린터를 비롯한 여러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요아브 자이프 스트라타시스
[첨단 헬로티] 데스크탑 3D 프린터 분야의 선도 기업인 메이커봇은 ‘메이커봇 랩스 실험용 압출기’가 상용화 되어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압출기는 메소드 프린터를 개방형 재료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사용자가 산업용 3D 프린팅 플랫폼에서 다양한 재료로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메소드 3D 프린터를 위한 ‘재료개발 프로그램(METHOD Materials Development Program)’ 발표 이후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재료개발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필라멘트 공급업체들이 메이커봇 랩스 실험용 압출기의 재료공급자격을 갖출 수 있게 해준다. 재료개발 프로그램 발표 이후 메이커봇은 자빌, 폴리메이커, 킴야, 미쓰비시케미컬과 같은 기존 파트너사들 외에도 바스프 3D 프린팅 솔루션, 레보스 그룹을 추가했다. 메이커봇의 제품개발부 부사장인 요한 틸 브로는 “메소드 프린터를 개방형 재료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탁월한 도구를 제공한다”며, “엔지니어들은 이제 경쟁사의 데스크탑 3D 프린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