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전, 재생에너지 구입 확대 위한 '녹색프리미엄' 시행한다
[헬로티] 이달 5일부터 1개월 간 입찰 참여 신청 받고 내달 8일 최종 낙찰 확정 ▲녹색프리미엄 참여자는 납부액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전력이 녹색프리미엄을 본격 시행한다. 녹색프리미엄은 전기소비자가 입찰을 통해 전기요금에 프리미엄을 붙여 납부하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납부자는 납부액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다. 녹색프리미엄은 RE100 이행방안의 일환으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친환경 가치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달에 개최된 ‘재생에너지 사용 심의위원회’에서 2021년 녹색프리미엄 판매물량(총 1만7827GWh)과 입찰 하한가(10원/㎾h), 낙찰기준 등이 확정됨에 따라 2021년 녹색프리미엄 입찰 참여공고 및 신청을 이달 5일부터부터 약 1개월 동안 진행하고 내달 8일에 최종 낙찰물량과 가격을 확정하게 된다. 녹색프리미엄 참여대상은 이달 기준으로 한전과 전기사용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일반용 또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