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현대자동차그룹, 5분 충전으로 100km 가는 초고속 충전소 ‘E-pit’ 공개
[헬로티] 4월 중순 12개 고속도로 휴게소 시작으로, 국내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대 계획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시대의 본격 확대를 대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계획 등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pit’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충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E-pit 충전소에서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의 경우, 약 18분 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속도로 5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정도다. ‘E-pit’ 충전소는 별도 조작없이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