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유니슨, 국산 풍력발전 기술 경쟁력 강화 맞손 배전반·개폐기·전력변환장치·SCADA 등 풍력발전 솔루션 개발 LS일렉트릭이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과 함께 국내 풍력발전 시장의 성장을 앞당기기 위해 관련 전력 기자재의 국산화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유니슨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유니슨 서울사무소에서 ‘풍력발전사업 관련 전력 기자재 개발 및 공급’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COO(사장)와 유니슨 박원서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풍력사업 개발과 전력 기자재 국산화 확대를 위해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과 유니슨은 △풍력발전 전력 기자재 국산화 △신규 풍력발전단지 개발 △풍력발전단지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추진 △전력계통변화 관련 신규사업 확대 △AI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VPP(가상발전소) 사업 협력 등을 통해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배전반, 차단기, 개폐기, 초고압 설비, 전력변환장치, SCADA, FACTS 등 자사의 주요 전력 솔루션을 풍력발전
[첨단 헬로티] 유니슨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부분이 태양광 관련 기업이었다면, 풍력 기업은 유니슨이 유일무이했다. 유니슨은 이번 전시회에서 왜 유니슨이 ‘대한민국 풍력터빈의 자부심’인지 보여주었다. ▲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설치된 유니스 부스의 모습. 운송, 설치 제약 극복한 4MW급 풍력터빈 공개 지난 2000년부터 국내 풍력시장을 이끌어온 유니슨이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 유니슨은 풍황 조사부터 단지설계, Financing, 발전시스템 개발 및 생산, 단지조성 및 운영까지 풍력 발전산업 전반의 노하우를 갖춘 풍력발전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에너지대전에서 풍력터빈을 선보였다. 이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은 4MW급 풍력터빈 ‘U4 Platform’이었다. U4 Platform은 대형화되는 세계풍력터빈 시장에 발맞춰 국내 풍력시장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해 유니슨이 개발한 제품이다. U4 Platform은 모듈식 나젤을 적용해 육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