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LG전자,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향해 '포문'...올레드, 웹OS 등 차별화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AV 전시회 ‘인포콤 2016(InfoComm 2016)’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08개 국가의 1,0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LG전자는 300㎡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울트라 스트레치’, △쉽고 직관적인 사이니지 플랫폼 ‘웹OS’를 적용한 솔루션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CD와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웠다.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레드는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서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올레드는 기존까지 주로 사용하던 LCD 패널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같은 올레드의 장점을 활용해 물결 형태, 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