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부천시장이 한국금형센터 개관식에 참석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헬로티] 경기도 부천시 오정산업단지에서 수도권 지역의 금형산업 육성·지원하고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한국금형센터의 개관식이 1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 김만수 부천시장,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 원혜영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금형기업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금형센터는 수도권 유일의 금형 관련 전문연구원으로 총 618억원을 들여 부천 오정산업단지 몰드밸리 1만1천758㎡ 부지에 건축 연면적 9천36㎡ 규모로 지난 2월 준공됐다. 센터는 수도권 지역의 금형 시험생산, 기술개발(R&D), 컨설팅, 인력양성, 해외마케팅, 신기술 및 지식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이곳에 사출성형기와 프레스기, 초정밀 금형가공기 등 시험생산 장비 94종이 구축돼 7월 1일 운영을 시작했고, 올 연말쯤부터는 24시간 원스톱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까지 프레스, 금형가공기, 측정기, 쾌속조형기 등 장비 14종을 추가로 설치하고, 2018년 6월까지 73종의 장비를 구축해 금형기업의 시험생산과 연구개발을 도
국내 최대의 금형산업 종합지원센터인 ‘한국금형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산업단지 내 한국금형센터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수도권 금형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와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센터는 기계산업진흥회가 맡아 관리하고, 기술 개발․연구 등을 지원하는 금형기술센터는 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센터의 관리․운영 사항 △금형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금형산업 육성․지원 △인프라 구축 △수출지원 △연구시설 △시험․생산 장비 공동 활용 생산지원 △금형기술 연구개발 △금형산업 창업보육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몰드밸리(Mold Valley)를 금형집적화 단지로 키워 세계적인 금형 공급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형센터는 총 618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1758㎡, 건축연면적 9036㎡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