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티앤알바이오팹, '간 오가노이드’ 개발, 국제 학술지 Small에도 게재
[첨단 헬로티] 2종류 이상의 세포를 동시에 프린팅 할 수 있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개발 3D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간 조직의 세포 배열 구조를 그대로 모사한 3D바이오프린팅 기능성 간(肝)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개발에 성공했다. ▲Pre-set extrusion 기술의 특징 해당 연구 성과는 지난 20일 생체재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국제학술지인 ‘Small’(Impact Factor: 10.856)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간 오가노이드는 단순히 세포를 3차원으로 모아 놓은 응집체 수준이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오가노이드는 간 세포는 물론, 혈관 조직을 비롯해 간 소엽 구조를 그대로 3D프린팅으로 모사함으로써 실제 간과 매우 유사하게 구현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간의 형상뿐 아니라 그 기능까지 실제 간과 유사한 것이 특징으로, 간의 주요 기능인 알부민 및 효소 분비가 기존 방식에 비해 우수하고, 간 독성 약물 반응 또한 실제 간과 매우 유사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신약 후보 물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