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과기정통부, 코로나19 대비 ICT 사업평가 안전조치 방안 시행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련 업계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질 없는 예산집행을 통해 적기에 사업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ICT 분야 신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를 23일부터 진행키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ICT 신규사업 선정평가를 당초 2월말부터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동시에 다수 인원이 모이는 평가의 특성을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정을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자금운용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조속한 예산집행을 요구하는 업계의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에 대한 지원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집행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조치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기업주관 신규과제의 평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평가자(평가위원)와 피평가자 간에 동영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을 도입하여 평가 시 대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일부 대면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최대한 넓은 공간에서 최소 인원으로만 진행하되,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리배치 시 이격거리(최소 1m 이상)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