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하반기 스마트공장 900개 신규 보급 등 제조혁신 가속화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의 성과를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에이엔텍을 방문했다. 에이엔텍은 세라믹 제품 등을 생산하는 주조업체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으며, 이후 생산정보 수집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납기 20% 단축, 원가 15% 절감, 설비 가동률 45% 증가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장남식 대표는 “공학도 출신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이 있었지만 실제 성과를 체감하고 보니 만족도가 더욱 높다”며, 앞으로 더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윤 장관은 “엔저 등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스마트공장을 어렵고 복잡하게 인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표준 인증 등을 통해 맞춤형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엔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에 스마트공장 900개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