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세종에 대규모 태양광 실증단지가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종청사 공공용지 1만4천㎡에 1.5MW급의 대규모 태양광 실증단지를 연내 착공해 2017년 1분기 내에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규모는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는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4번째다. 산업부는 이 실증단지를 국내 최신 태양광 제품의 해외수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국내에 대규모 실증단지가 없어 태양광 모듈의 실증 연구를 위해 해외 시설을 이용하며 비싼 사용료를 지불해 왔다. 세종에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면 신뢰성 검증과 인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이를 활용해 수출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세종시 외에 경북 경산과 전남 나주에도 MW급 실증단지를 구축한다. 경산은 다양한 태양광 모듈과 시스템을 단기에 실증할 수 있는 용도로, 나주는 시스템 핵심 부품을 실증할 수 있는 용도로 각각 활용된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세계 최초로 자전거 도로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호수공원 주차장과 방음터널 등에도 약 20MW 규모의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mediaon.co.kr)
부산시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공모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ITU 전권회의를 개최하면서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시티 조성할 것을 선언했으며 SKT, 시스코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맺고 해운대지역을 대상으로 한 IoT 기반 실증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 계획(롯데 200억 투자), 부산대학교 사물인터넷 연구센터, 부산대학교 빅데이터처리 플랫폼 연구센터, KAIST 사물인터넷연구소, ETRI 융합기술연구소와 협력사업으로 스마트시티에 대한 연구와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의 ‘해운대지역 IoT 기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은 ▲글로벌 Reference Smart City ▲지속 가능한 도시 ▲IoT중심 지식창조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다. 세계적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통합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모델을 실증하고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해 민간 자립형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Start-up,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