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기업에서 첨단 프로젝트의 기술 책임자라고 가정해 보자. 비전이 명확하고, 아이디어는 승인을 받았고, 일정도 좋아 보인다. 문제는 핵심 부품 2개를 연결해야 하는데 이들 부품이 I/O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서로 통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정이 지체되고, 마감 일정을 넘기게 되고, 이들 부품이 서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서 상당한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일이 골치 아파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비용도 크게 증가한다. 안타깝게도 이런 문제는 첨단 기술을 다루는 엔지니어들에게 너무나 흔하게 일어난다.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할 때 결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이 바로 이처럼 부품들이 상호동작 하지 않아서 개발 일정이 중단 또는 지체되거나, 최악의 경우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것이다. 기술 발전에 따른 혁신의 가속화로 인해 소비자 가전 시장은 끊임 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매일마다 새로운 종류의 디바이스들이 소개되고 있을 정도다. 지난 10년 사이 스마트폰, 태블릿, 전자책 같은 기기들이 새롭게 등장했는데, 이러한 추세는 지금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가상 현실(VR)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특허동향 스마트 커넥티비티 기술 전체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1988년에 IEC 61158-4-11 규격 및 IEC PAS 62406 규격 관련 표준 필수 특허출원을 시작으로 1998년부터 2008년 사이에 IEC TC 65 관련 표준 필수 특허 출원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5. 스마트 커넥티비티 기술 국가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 특히,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특허 출원량을 보이고 있는 2008년에는 IEC 6259 관련 표준 필수 특허 출원량이 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IEC 61158-4-24 관련 표준 필수 특허 출원량이 17건, IEC 61158-4-24 관련 표준 필수 특허 출원량이 5건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스마트 커넥티비티 기술 IEC TC 65 표준 필수 특허 관련 특허출원에 있어, 미국특허 및 유럽특허가 각각 179건(37%), 134건(28%)으로 가장 많은 출원량을 보였다. ▲ 그림 6. 스마트 커넥티비티 기술 IEC TC 65 표준 필수 특허 출원인 국적별 특허출원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을 보면, 한국, 미국, 유럽, 국제(WO) 특허 모두 2008년도에 가장 높은 특허 출원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