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올해 업종별 9개 대기업, 협력사 스마트공장 보급 착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6월 11일 스마트공장 전진대회 를 개최, ‘8대 업종의 9대 대기업’이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 350개사 이상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조업체의 기존 생산라인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민관합동 1조원을 투자해 중소·중견기업 1만개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로 하고, 올해 700개 보급 목표 중 약 350개를 대기업 중심의 업종별 보급으로 달성하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삼성전자·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기계·효성기계 등 업종별 대표 대기업들은 2·3차 협력사 등 350개 중소기업에 업종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공장 모델 구축을 지원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관섭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저성장, 엔저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우리 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경쟁력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