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현대차, 국내 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본격 가동
[헬로티] 넥쏘 수소전기차 모듈 활용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시범 운영 ▲울산 화력발전소 내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출처 : HMG저널) 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3사는 오늘 준공식을 기점으로 향후 2년간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앞서 3사는 재작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넥쏘 수소전기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설비는 연간 생산량이 약 8000M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여러 대의 넥쏘 수소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