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세인엔에스, 동남아 시장서도 리퍼비시 사업 돌풍
[첨단 헬로티]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 식품, 자동차, IT분야 등을 중심으로 동남아 진출 경쟁이 불붙으며 한국 기업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규제 강화로 성장 동력이 둔화된 국내 시장과 달리 동남아 시장은 이제 걸음마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시장 발전 가능성이 더욱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버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의 장비 공급과 SI 전문기업 세인엔에스는 지난해부터 동남아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동남아 시장에 한발 먼저 진출, 시장을 일궈내면서 IT강국 코리아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6월 초에는 기존 캄보디아 법인을 확장 이전하고 진검승부를 벌일 기반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밝혔다.세인엔에스의 이 같은 성장 이면에는 한국에서 다진 탄탄한 기술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엔터프라이즈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비롯해 SI 분야가 주요 사업 무대인 세인엔에스는 특히 리퍼비시 장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신품과 거의 동일한 제품임에도 가격은 50% 미만에 불과한 비용 경쟁력은 예산 절감이 화두인 기업과 금융권,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