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LS산전-맥쿼리캐피탈, 세아그룹 5개 사업장에 175MWh ESS 구축…15년간 1,300억 절감
[첨단 헬로티]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코리아가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은 최근 △세아제강(포항) △세아베스틸(군산, 창녕) △세아창원특수강(창원) △세아씨엠(군산) 등 세아그룹 주요 계열사 5개 공장을 대상으로, 단일 프로젝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배터리 175MWh, PCS(전력변환장치) 34MW 규모의 ESS 설비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 LS산전 청주 사업장에 구축된 ESS 스테이션 전경 LS산전은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맥쿼리캐피탈은 인프라스트럭처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목적법인(SPC) 투자구조를 통한 사업구조화·개발 및 금융조달을 맡아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아그룹 주요 사업장에 설치되는 ESS 설비는 전기요금이 싼 심야전기를 저장한 뒤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낮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전하는 ‘부하평준화’ 방식으로, 향후 15년간 약 1,3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