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FLIR Systems Korea)는 산업용‧건물 진단용 열화상 카메라 FLIR T1040을 출시했다. T1040은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과열 부분을 빠르게 탐지해 정확한 온도를 측정하며, 응답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T1040은 업계 표준 감도보다 2배 높은 1024 × 768 픽셀의 비냉각 적외선 센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FLIR 비전 프로세싱(Vision ProcessingTM) 기술이 적용돼 분해능이 향상됐다. 열화상이미지 위에 숫자나 라벨, 윤곽선을 덧입히는 MSX 이미지 개선 소프트웨어 기술이 추가된 것이다. 사진. 플리어 T1040 열화상 카메라와 그 촬영 이미지(MSX 기술 적용) T1040에는 고성능 렌즈가 사용된 뿐만 아니라, OSXTM 정밀 HDIR 광학 기술이 적용돼 넓은 촬영 범위도 제공한다. 업계 표준 렌즈보다 2배 더 먼 거리에서도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동적 수동 초점과 연속 자동 초점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초점 시스템도 지원한다. 앤디 타이크(Andy Teich) 플리어시스템 회장은 “슈퍼 HD 광학 시스템을 새로 설계하고, 역대
열화상 카메라 전문 기업인 플리어시스템 한국 지사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검역 보조장비로 활용하도록 군포지샘병원에 FLIR E60 열감지 카메라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열감지 카메라는 대상을 스크린하여 온도를 측정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거나 이동해야 하는 장소에서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체온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정상보다 높은 체온을 감지하면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특정 색상으로 표시할 수도 있다. 열감지 카메라는 원래 산업용으로 개발됐지만, 메르스나 사스처럼 발열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 발생 시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미열이 있는 사람을 즉각 찾아내 진찰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실제로 플리어시스템의 다양한 열화상 카메라는 현재 전 세계 공항, 역, 터미널, 부두 등 대중교통 시설을 비롯하여 병원, 학교, 대형 사무실 등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열이 있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찾아내는 데 활용되고 있다. 플리어가 제공하는 FLIR E60 열화상 카메라는 최대 650℃의 온도 범위까지 측정 가능하며, 0.05℃의 온도 차이와 열 패턴을 감지해 표시할 정도로 열 감도가 뛰어나다. 특정 온도를 설정해 설정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