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온로봇, ‘소프트 그리퍼’ 출시…식품 취급까지 저변 확대
[첨단 헬로티] 제조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로봇 자동화 도구 전문기업 온로봇이 ‘소프트 그리퍼’(Soft Gripper)를 출시했다. 소프트 그리퍼를 활용하면 달걀, 과일, 음료 등 식음료 분야 뿐만 아니라 이들을 담는 병이나 불규칙한 모양의 용기 등을 다루는 화장품 및 의약품 분야 등 위생 청결이 중요한 분야에도 자동화를 더 확대할 수 있다. ▲ 온로봇의 신제품 ‘소프트 그리퍼’ 이번에 출시된 온로봇의 ‘소프트 그리퍼’는 교체 가능한 3개의 실리콘 주형 컵과 4개의 핑거로 구성됐으며, 2.2kg 이하의 작은 물건 어떤 것이라도 섬세하고 정교하게 집어낼 수 있다. 소프트 그리퍼는 표면에 기름기가 없는 식품 취급을 위한 ‘FDA 21 CFR’과 ‘EC 1935/2004’의 인증을 받았으며, 기존의 진공 그리퍼들과는 달리 외부 공기 공급이 필요하지 않아 비용과 복잡성 모두를 줄일 수 있는 큰 특징을 갖고 있다. 온로봇의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CEO는 “소프트 그리퍼는 섬세하고, 불규칙한 모양의 제품을 집기 어려웠던 기존의 제품에 도전장을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