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표면처리기술(ISO/TC107)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첨단 헬로티] 표면처리국제표준화로,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남온양에서 8개국 60명의 표면처리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표면처리기술의 국제표준화회의(ISO/TC107)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한국의 재료연구소는 자동차용외장부품 등의 크롬도금에 적용되는 부식측정기술을 제안해 국제표준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 자동차의 외장 도금부품은 겨울철의 제설용 소금인 제설염에 의해 부식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은 각사 기준대로 표면처리업체에게 도금을 맡기게 돼 표면처리업계는 작업 불편 및 생산단가 상승의 애로를 겪었다. 이는 제설염에 의한 부식예측의 어려움 등으로 그 간 도금에 대한 국제표준이 마련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재료연구소는 부식의 원인을 밝혀내고 부식방지의 능력(내식성)을 예측해 적정한 도금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크롬도금부품의 제설염부식측정방법'을 개발하고 이번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자동차사별로 차이가 나던 표면처리 방법을 국제표준화하게 되면, 도금관련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표면처리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