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특허청,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시상...ETRI 프로세서연구팀 등 12개 팀 수상
[헬로티] 특허청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반도체 설계기술을 겨루는 칩 설계 및 알고리즘 설계 공모전 부문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는 유공자 포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 7개월간 전국의 대학, 연구소, 기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반도체설계대전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ETRI 프로세서연구팀 칩 설계 공모전 부문 대상(대통령상)은 ‘ISO 26262-compliant 1.0Ghz 쿼드코어 자동차 프로세서’를 설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프로세서연구팀(권영수, 신경선, 이재진)이 수상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자동차 프로세서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기능 안정성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는데, 이 작품은 자동차 전장의 기능안전성 표준인 ISO 26262를 준수하는 자율주행차 프로세서로 시장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국무총리상) 수상작은 EPC 설계팀의 심민섭(고려대), 김철우(고려대), 정완영(미시건대) 씨가 개발한 ‘An Oscil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