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T가 지난 5월 30일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3일 만에 1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1주일 만인 6월 5일 16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판매 가입자 중 데이터ON 요금 선택 비중은 50%를 넘고 20~30대가 60%이상일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다. 데이터ON 총 가입자 중 요금 변경으로 가입한 비중이 80%에 달하는데, 이는 같은 기간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변경한 가입자와 비교할 때 20%p 이상 높은 수치다. 요금제 가입 비중을 살펴보면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파격적으로 확대한 ‘데이터ON 비디오’ 요금이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특히 20~30대 비중이 75% 이상으로 기존 요금제에 비해 제공 데이터를 매월 100GB로 대폭 늘리고 멤버십 VIP 혜택까지 제공한 것을 인기비결로 꼽았다. 데이터ON 요금제와 함께 출시한 ‘LTE 베이직’(월 3만3,000원, 데이터 1GB·밀당 제공)도 5일까지 2만5,000명 이상이 가입했다. 해외 로밍 시 음성 통화 요금을 국내 음성 통화 요금 수준으로 인하한 &lsquo
▲아프리카 서수길 대표(왼쪽)와 KT 마케팅부문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오른쪽)가 손을 맞잡고 있다 [첨단 헬로티] KT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 체험공간 ‘KT 10기가 아레나’를 오픈하며 올해 9월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10기가 인터넷은 메가 인터넷 대비 100배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대용량의 대역폭 제공이 필요한 초고해상도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기존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다. KT 기가 인터넷은 출시 3년 3개월 만인 지난 1월 가입자 400만을 돌파했으며, 올해 4월에는 KT 전체 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430만명)가 메가KT인터넷 가입자(429만명)를 추월했다. KT는 지난 2014년부터 기가인터넷 분야에 4조 90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10기가 인터넷 선도를 위해 향후 3년간 약 5000억원 이상의 공격적인 투자로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