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유선전화 부가서비스 ‘통화매니저’ [사진=KT] [헬로티] KT가 유선전화 부가서비스 ‘통화매니저’의 앱 버전 무료화와 함께 기존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통화매니저는 스마트폰 앱과 PC를 통해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 발신정보확인은 물론 통화내역관리, 주소록관리, SMS송수신, 통화내용 메모, 당겨 받기 기능 등으로 스마트폰과 PC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다. 그동안 통화매니저 앱버전은 월 2천 원에 유료 제공됐으나, 10월부터 전면 무료화돼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유선전화를 당겨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통화매니저 PC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CRM기능은 일정관리, 주문관리, 회원관리를 제공한다. 이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는 고객과의 약속은 물론 업무일정 관리가 가능하며, 통화하면서 동시에 회원정보와 주문내역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역시 트랜드에 맞게 새 단장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 네이버의 변경된 지도 API 정책 [표=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지도 API 무료 사용량을 확대하면서 지도 API 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네이버는 11일 웹과 앱 구분 없이 지도 API의 무료 사용량을 하루 20만 건으로 확대하고 11월부터 시스템상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무료 제공량은 앱의 경우 하루 5천 건, 웹은 하루 10만 건이고 상업적 이용 시에는 별도 제휴 절차를 밟아야 했다. 네이버 지도 API 사용 현황에 따르면 하루 평균 20만 건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7곳뿐이기 때문에 사실상 대다수 사업자는 무료로 네이버 지도 API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맛집 검색 스타트업인 ‘다이닝코드’는 벌써부터 지도 API를 구글에서 네이버로 바꿀 계획이다. 다이닝코드는 “웹에서의 지도API 무료 제공량이 타사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네이버를 선택하게 됐다”며, “매월 최소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네이버의 오픈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API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