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국금형센터' 오는 7월 개원...관리 운영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대의 금형산업 종합지원센터인 ‘한국금형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산업단지 내 한국금형센터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수도권 금형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와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센터는 기계산업진흥회가 맡아 관리하고, 기술 개발․연구 등을 지원하는 금형기술센터는 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센터의 관리․운영 사항 △금형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금형산업 육성․지원 △인프라 구축 △수출지원 △연구시설 △시험․생산 장비 공동 활용 생산지원 △금형기술 연구개발 △금형산업 창업보육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몰드밸리(Mold Valley)를 금형집적화 단지로 키워 세계적인 금형 공급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형센터는 총 618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1758㎡, 건축연면적 9036㎡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