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내실화하고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협력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월 13일 과기정통부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3D프린팅 활용 메이커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간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은 학교 현장의 3D프린팅 장비·활용능력 부족 등으로 활성화되지 않아 이를 해결할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SW교육 필수화 및 과기정통부의 ‘3D프린팅 생활화 전략’, 서울시교육청의 ‘메이커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교육과 3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SW교육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 3D프린터 등 기자재 보급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
▲ ETRI-대전광역시교육청,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헬로티] ETRI와 교육청이 지역사회의 창의적 ICT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ETRI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ETRI와 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지컬 컴퓨팅을 위한 실습용 키트인 S4A(Scratch for Arduino)를 공동개발, 오픈소스 형태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연계된 피지컬 컴퓨팅, 3D 프린팅까지 활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교사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도구 사용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창업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TRI 김형준 표준연구센터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를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다. ETRI는 ICT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 차세대 과학기술인의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4일 Easy IT 시리즈의 일환으로 “부모가 먼저 알고 아이에게 알려주는 메이커교육”(이하 메이커교육)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책은 학생들이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3D 프린팅 등의 정보통신기술(ICT)로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보며 꿈을 찾는 과정을 소개한다. 메이커교육은 총 5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메이커 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살피고, 2부는 메이커의 역사와 혁신 등 메이커 문화의 성장 과정을 설명한다. 3부는 미국 등 세계의 메이커교육 현황과 우리나라의 현황을 두루 살펴보며 메이커 교육을 위해 갖춰야 할 환경을 살펴본다. 4부는 메이커 교육을 위해 필요한 학습 도구를, 5부에서는 인적 자원 및 교육 장소 등의 필요 자원과 메이커교육으로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체험담을 담았다. ETRI 이승윤 서비스표준연구실장은 “세계적인 메이커교육 확산 흐름에 발맞춰 이번 발간된 책은 청소년, 학부모, 교사, 창업 기업인 등에게 한국형 메이커교육의 실질적 정보를 제공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