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는 말레이시아 국립 연구기관 MIMOS와 양자 관련 기술 협력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지원 SDT 대표와 사트 슈크리 엠봉 MIMOS CEO를 비롯해 자프룰아지즈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장관, 창리강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총리의 방한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MOU는 말레이시아의 국가 경제 개발을 위한 5개년 경제개발계획(RMK13) 내 양자 생태계 구축사업을 MIMOS와 함께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양국간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가 지역 내 양자산업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SDT는 향후 MIMOS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한다. SDT의 최첨단 풀스택 양자컴퓨터 기술과 MIMOS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물리적 및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보안국과 SDT
오라클이 말레이시아에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65억 달러(한화 약 8조7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을 개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신규 클라우드 리전은 말레이시아의 오라클 고객 및 파트너가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활용하고, 중요 업무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은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고 모든 유형의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며 데이터, 분석 및 AI를 통해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지역의 기업들은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을 제공하는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와 국가 내 소버린 AI 모델을 보유할 수 있게 하는 가속 컴퓨팅 및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3만10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엔비디아 커넥트X-7을 사용한 RoCEv2 네트워킹 또는 엔비디아 GB200 NVL72 랙 솔루션을 사용한 액체 냉각 및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네트워킹을 주문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사상 최대 AI 슈퍼컴퓨터인 OCI 슈퍼클러스터를 제공한다. 신규 말레이지아 클라우드 리전은
말레이 제조업 관계자 등 100여명 규모…시 "투자유치 기회"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출처: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 열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 말레이시아 바이어를 대거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가 경남도와 함께 주최하는 해당 행사는 창원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제조·조선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에 대한 창원 초청은 행사 주관사인 CECO사업단이 올해 열린 말레이시아 최대 기계산업전시회에서 말레이 제조자연합(FMM)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사업단 측은 코로나19 이후 창원컨벤션센터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창원을 방문하게 되는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은 현지 제조기업 대표이사 및 생산설비 담당자 등으로 100여명 규모다. 이들은 행사 참가기업과 일대일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하고, 다보스포럼(WEF)이 선정한 등대공장인 LG전자 스마트파크 등 지역 내 산업시찰에도 나설 예정이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
'글로벌 사업 및 스마트 물류 솔루션 분야 협업' 파트너십 현대글로비스가 말레이시아 대기업과 손잡고 현지 물류시장에 진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말레이시아 대표 기업 라이온 그룹과 '글로벌 사업 및 스마트 물류 솔루션 분야 협업'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온 그룹은 주력 분야인 철강을 비롯해 유통, 부동산 개발, 농업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종합 대기업이다. 지난해 연매출은 30억달러(4조원) 수준으로 중국, 미국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아시아 6개국에서 82개점을 운영 중인 팍슨 백화점의 모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협약에 따라 내년 초 물류 컨설팅을 시작해 라이온 그룹의 철강 물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을 계획이다. 통합 운송관리 시스템 등 신규 전산 운영체제를 구현해 물류비용 절감을 돕는 등 효율성을 높여 물류 고도화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향후에는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영업을 공동 추진하고, 라이온 그룹이 강점을 보이는 유통 영역에도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재고 파악과 창고관리 등 물류 운영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 회사는 동남아 길목에 위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인텔이 말레이시아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8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은 인텔이 300억 링깃(약 8조4000억 원)을 투자해 페낭 지역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지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진흥청은 15일 무함마드 아즈민 알리 국제통상산업부 장관과 투자진흥청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간담회를 갖고 상세한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증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인텔이 세계적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이처럼 아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이주 들어 CEO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그는 우선 대만에 들러 TSMC 경영진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겔싱어 CEO는 최근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미 의회가 추진 중인 '반도체 제조 인센티브 법안'과 관련해 TSMC, 삼성전자의 미국 내 사업장을 제외하고 미국 기업에만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 및 로옴 와코 주식회사(이하 로옴 와코)는 수요가 확대되는 아날로그 LSI 및 트랜지스터의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제조 자회사인 로옴 와코 일렉트로닉스(이하 RWEM)에 신규 생산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로옴 그룹은 국내외 공장에서 신규 생산동 건설 이외에도 제조 장치의 개선을 통한 생산 능력의 강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RWEM에 있어서도 2016년에 신규 생산동을 건설해 다이오드 등 디스크리트 제품의 생산 능력을 증강해왔다. 로옴은 최근 왕성한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강화와 동시에 BCM의 관점에서 아날로그 LSI 및 트랜지스터 생산의 다거점화를 추진하기 위해 RWEM에 신규 생산동을 건설하게 됐다. 이로써, RWEM 전체의 생산 능력은 약 1.5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생산동은 지상 3층, 연면적 2만9580㎡로 2022년 1월에 착공, 2023년 8월에 준공 예정이다. 로옴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한 설비를 도입해 환경 부하 경감 효과와 최신 각종 재해 대책을 도입함으로써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로옴 그룹은 시장
[헬로티] 당국과 부지 임대 협약…7천억원 투자해 연 5만t 생산거점 건설 SKC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투자사 SK넥실리스가 말레이시아 당국과 부지 임대 협약(MOU)을 맺고 동박 사업 첫 해외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SKC는 이완재 사장이 지난 22일 오후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시 KKIP 공단에서 열린 부지 임대 MOU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가 하지지 노르 사바주지사와 함께 참석했다. 사진. SK넥실리스 동박 협약에 따라 양측은 조만간 계약을 체결,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법인이 KKIP 공단 내에 부지 약 40만㎡를 30년간 임대하게 된다. SKC 동박사업의 해외 첫 생산기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사바주 중심지로 수출에 필요한 항구와 국제공항이 있으며 가스, 용수 등 인프라도 우수하다. 특히 전력 비용이 낮고 공급이 안정적이라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이행에 유리하다. 이곳은 업계 최초로 RE100 완전 이행 공장으로 운영된다. SKC는 이곳에 약 7천억원을 투자해 올해 연 5만t 규모의 생산 거점 건설을 시작한다. 2023년 상업 가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말레이시아 가스복합 발전 사업에 진출한다. 한전은 지난 8월 7일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와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전이 셀랑고르주 풀라우인다 섬에 총 용량 1,200MW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에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전)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남쪽으로 60km에 위치한 셀랑고르주(州) 풀라우인다 섬에 총 용량 1,200MW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향후 21년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에 전량 판매되며, 한전은 사업기간 동안 총 29억 달러(약 3조 5천억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한전은 2017년 9월 말레이시아 TADMAX사와 풀라우인다 가스복합개발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후 2020년 1월 현지 정부로부터 최종 사업승인을 획득했다. 4월에는 사업지분의 2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발전소는 2021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국내 건
[첨단 헬로티] 중국 태양광 기업 JA Solar가 말레이시아 2.5MW 굿이어 태양광 발전소에 고효율성 PERC 양면발전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굿이어 태양광 발전소는 NEM(Net Energy Metering) 프로그램으로 건설된 최대 규모 옥상 태양광 발전소다. 이 발전소는 말레이시아의 재생에너지 개발을 비롯해 고효율성 모듈 적용 측면에서 상징적인 존재다. 이 발전소에 들어간 NEM(Net Energy Metering)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에서 중요한 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다. NEM은 가정용 옥상 태양광 시스템 설치를 비롯해 산업, 상업 및 농업 시장용 태양광 발전 응용을 발전시키고,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더욱 광범위한 태양광 에너지 이용을 도모한다. 말레이시아 반도 서부 해안 샤알람에 위치한 이 태양광 발전소는 세계 굴지의 타이어 제조업체 굿이어의 소유다. 이 굿이어 시설의 옥상에는 JA Solar의 고효율성 PERC 양면발전 모듈이 설치됐다. 이 고효율성 모듈로 생산되는 태양광 발전량은 굿이어 시설의 1일 전력 소비량 중 11.5%를 충당한다. JA Solar의 고효율성 PERC 양면발전 모듈은 고효율성 PERC 양면전지 기술과 이중
[첨단 헬로티] 첨단 기술 FOUP의 총 제조 능력 30 % 증가 목표 반도체 특수화학물질 및 첨단 소재 솔루션의 선도업체인 인테그리스(Entegris)는 말레이시아 쿨림에 위치한 최첨단 청정 제조 시설을 확장 및 개장하기로 오늘 밝혔다. 미화 3000만 달러의 투자금이 유입된 이번 확장은 쿨림 시설의 생산량을 30% 증가시킬 예정이며, 이는 주요 반도체 업계의 꾸준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인테그리스 측은 밝혔다. 4차 산업 혁명은 IC 제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수많은 양의 칩을 필요로하며, 칩의 성능과 신뢰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인테그리스 사장겸 CEO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는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고객의 웨이퍼 취급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테그리스는 이와 같은 급격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쿨림 지역의 생산 능력과 제조 역량을 확장하고 새로운 장비와 사출기 및 조립라인의 최신화를 통해 탁월하고 독보적인 제조 시설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 인테그리스의 첨단 소재 처리 사업부(Advanced Materials Handling Division) 빌 섀너(Bill Shan
[첨단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국내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해저 케이블을 수출한다. LS전선은 말레이시아 전력청과 4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S전선은 말레이시아 북서부의 페를리스주와 랑카위 섬 사이 해저 28km, 최대 수심 20m 구간을 전력 케이블로 연결한다. 내년 9월 공사가 완료되면 랑카위 섬의 전력 공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의 관광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인 만큼 입찰 과정에서 기술과 생산, 프로젝트 수행 등에 엄격한 기준이 제시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는 경제 발전과 도시화, 관광지 조성 등으로 인해 신규 전력망의 구축이 활발하다. 특히 섬이 많은 특성상 해저 케이블 수요가 꾸준히 있으나, 대부분은 작은 섬들을 연결하는 중전압(MV) 케이블로 일본 업체들이 과점해 왔다. 작년 9월, 고부가가치인 초고압 해저 케이블에 대한 이번 입찰이 공고된 후 유럽 등 글로벌 전선업체들까지 가세,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됐다. LS전선측은 북미와 유럽, 중동 등에서 대규모 해저 전력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수주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명노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동남아 거점사무소의 지원으로, 말레이시아 사이버보안청과 국내 정보보호 기업 간 대규모 정보보호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이버보안청의 신청사 내 보안관제센터 및 디지털포렌식랩, 클린룸 등 주요 보안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우리기업이 총 28억 원에 수주했으며, 내년 4월 CSM의 신청사 준공 및 입주 일정에 맞춰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과기정통부가 국내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16년 인도네시아 KISA 동남아 거점사무소를 구축한 후 사업자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속적인 워킹그룹 운영 등을 통해 2년 만에 결실을 맺은 동남아 권역의 대표사례이며, 국내기업이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정보보호 관련으로 수주한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정부와 KISA는 ’17년 7월 고위급 초청연수 과정을 개설, 말레이시아 사이버보안청(CSM) 등 각국의 정보보호 핵심인사를 초청하여 양자면담을 진행하였고, CSM과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신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수주활동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열린 정보보호 비즈니스
[첨단 헬로티] 국내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대표이사 이정용)은 말레이시아 자동차연구소와 구체적인 사업 일정 및 협력방안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말레이시아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 사업의 최종 계약을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안의 이정용 대표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정부 측과 전기자동차 관련 협의를 마치고 왔다고 밝혀 계약 최종 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하며, 말레이시아 국제무역부 산하 자동차연구소(MAI)와 전기차 사업에 관한 협력방안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 새안 이정용 대표(가운데)와 글로벌코너스톤그룹 강성태 회장(오른쪽)이 지난 5월 29일 말레이시아 자동차회사 ‘GO AUTO’를 방문해 완 아흐마드 완 아말 총괄책임자에게 생산라인 구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전기차 기술을 보유한 새안은 말레이시아의 자동차회사 ‘GO AUTO’와 함께 SUV 전기차를 R&D를 통해 개발하기로 했으며, 관련해 말레이시아 MAI 실사단이 조만간 방한해 새안 본사와 연구소 등을 실사한 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은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2월 1일 인도네시아와 2월 6일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시범사업 추진 MOU를 체결했다. 지난 1월 캄보디아와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수출 시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AMI 시범사업 및 말레이시아전력청 자회사인 TSG와 배전반 상시 부분방전 검출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수출시범사업은 한전과 중소기업이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된 우수제품이나 시스템을 해외에 시범설치 후 현지 환경에 적합한 성능임을 실증하여 후속 수출을 수주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전은 이번 동남아 3개국 사업뿐 아니라 이란, 카자흐스탄, 도미니카에 한전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에너지신산업, 설비진단 분야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는 중소기업들이 진출하지 못한 국가에 대해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시장 개척단 사업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동남아 데이터보안 시장 위한 최고의 레퍼런스 확보 ㈜파수닷컴(이하 파수닷컴, 대표 조규곤)이 말레이시아 정부에 문서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며,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파수닷컴의 문서보안 솔루션이 공급되는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사업인 e-Government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전개된 핵심 사업으로, 전체 공공기관에 선진화된 문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하에 추진됐다. 말레이시아 전국에 분포한 행정부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 보안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본 사업은 파수닷컴이 말레이시아 정부의 데이터 보안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또한, 중앙 정부가 채택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 부문으로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나아가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 등 주변 시장으로의 확산을 도모하기에도 유리하다. 이와 더불어, 파수닷컴은 이번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영구 라이선스 방식이 아닌 연간 라이선스 형태의 서브스크립션 모델을 적용했으며, 향후 사용자 규모가 매년 늘어날 계획으로 큰 규모의 매출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수닷컴 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