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가트너, 2016년 한국 IT 지출 103조원 전망...전년대비 1.2% 증가
글로벌 IT 자문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2016년 전세계 IT 지출이 2015년 3조 5천억달러에서 0.5% 감소한 3조 49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분기에 발표했던 0.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조정된 것으로, 가트너는 환율 변동이 전망 변화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016년 한국의 IT 지출 규모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103조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수치를 미화 달러로 환산할 경우에는 환율 변동으로 인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전세계 부문별 IT 지출 전망 (단위: 십억 달러) <표2> 2015~2017년 한국 부문별 IT 지출 전망 (단위: 십억 원) 존 데이빗 러브락(John-David Lovelock) 가트너 리서치 총괄 부사장은 “경기 불안을 암시하는 기류로 인해 기업들은 긴축 재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IT 지출도 그 중 하나이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IT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며, “기업 담당자들은 디지털 비즈니스를 정착시키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