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이에이트와 동명대학교는 지난 12월 15일 동명대학교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에이트에서 김진현 대표와 정홍섭 동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이에이트, 동명대학교, 시카고플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 및 R&D 인력 양성 △기업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 정보교류 △소프트웨어 기증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해양플랜트 Q&M 시뮬레이션센터, 슈퍼컴퓨팅 융합응용센터 수행사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동명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정보 교류 및 인력양성과 관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이트는 더불어 오는 1월에는 21억원 상당의 입자기반 3D 유체해석 소프트웨어 NFLOW 기증을 통해 엔지니어링 인재 양성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냉동시스템에 전동냉동시스템을 추가하고 태양광 발전 및 차량 얼터네이터(Alternator : 발전기)로부터 계속 충전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이 전기로 냉각기관의 ‘압축기’를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냉동차량용 고효율 다중 통합 전기모듈’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첫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동명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기주 교수팀(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 센터장 겸임)은 태양전지를 전원공급장치에 연결해 태양전지로부터 생성된 전압으로 구동 모터를 작동할 뿐 아니라 배터리팩(Battery Package)을 충전해 엔진 정지 상태에서도 구동모터를 작동시켜 압축기를 구동, 냉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전기모듈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 냉동탑차는 기존 방식의 차량 연비를 향상시켜 탑차에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엔진정지 후 배터리팩을 통한 냉각장치 작동시간 등을 측정하는 성능 시험을 실시하고 배터리팩 무게를 측정한 결과,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기여도도 높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특히 신선도가 요구되는 수산물을 냉동탑차로 백화점에 납품하거나 검품할 때, 기존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