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노루기반 박정환 소장 "스마트시티, 베스트 프랙티스 만들어야 한다"
노루기반(대표 조영천)은 노루페인트가 계열사로 있는 노루그룹의 자회사로 4년 전부터 농생명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농업, 스마트팜 환경과 관련된 신재생 에너지를 비즈니스 중이며 더 나아가 도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노루기반의 농생명융합연구소 박정환 소장을 만났다. 그는 다년간 농생명 ICT와 스마트시티를 연구해온 전문가이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스마트시티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노루기반 박정환 소장 스마트시티가 차세대 먹거리임이 분명하지만 핵심도시와 신도심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거나 첨단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성과 등 여러 한계점이 존재한다. 주류 산업 진입과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이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박 소장은 이에 대해 세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우선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는 장기간 진행되어야 하는 특징을 갖기 때문에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시티는 다년간의 구축과정과 운영과 데이터 수집 분석을 병행하면서 도시를 진화시키는 일련의 작업이 연속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우수사례 연구결과 오스트리아의 빈(Wien)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