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 표준 기반 가상화 플랫폼 검증 역량 및 솔루션 확보, 국내 제조회사 가상화 플랫폼 검증 지원 통해 산업발전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가상화(NFV) 플랫폼에 대해 통신사 최초로 OVP(OPNFV Verified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OVP(오픈 플랫폼 인증 프로그램)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그룹인 OPNFV(Open platform for NFV)에서 정의한 기능과 검증의 업계 기준치를 제공하며, 장애 발생 시 서비스 무중단, 자동 복구, 신속한 신규 서비스 제공 등 215개 항목의 기준을 통과한 가상화 플랫폼에 대해 OPNFV가 OVP 인증을 발급한다. 지금까지 OVP 도입과 인증은 해외 장비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LG유플러스가 통신사업자 중 세계 최초로 OVP를 도입하고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기업용 가상화 플랫폼(명칭 LTE 기업전용망 서비스)이 인증 대상이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확보함은 물론 산업 표준 기반의 가상화 플랫폼 검증 역량과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고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3일 열린 ‘네트워크 가상화 어워즈’에서 ‘T-MANO’ 플랫폼으로 2관을 거머쥐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최고의 가상화 솔루션’과 ‘가장 성공적인 상용화’ 부문이다. 네트워크 가상화 어워즈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케이넷365’와 ‘인포마’가 공동 주관했다. 주관 기관은 기술 수준이 높거나 가상화 기술 상용화 속도가 빠른 회사를 선정해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올해 어워즈에는 전 세계 39개 업체가 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 중 통신사는 SK텔레콤과 미국의 버라이즌뿐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3일 열린 '네트워크 가상화 어워즈'에서 T-MANO 플랫폼으로 2관왕을 거머쥐었다 네트워크 가상화는 이동통신용 물리 장비를 범용 IT 장비로 대체하고, 각종 통신 기능을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가상화 장비에 신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대규모 시설 공사 없이도 통신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과거에는 디지털 음악을 듣기 위해 &lsquo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서비스에 따라 구분된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플랫폼에 수용하는 네트워크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기술을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상용망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각각의 하드웨어 장비를 범용 서버의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기술로 5G와 지능형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그 동안 국내에서 개발하고 상용망에 적용됐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하나의 플랫폼에 한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만 가상화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KT가 상용망에 도입한 기술은 기존에 적용했던 LTE 네트워크뿐 아니라 NB-IoT 등 다양한 서비스의 복수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플랫폼에 동시에 가상화하고 수용할 수 있다. KT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활용하면 여러 네트워크가 각각 보유하고 있던 서비스 가능한 단말 수, 트래픽 처리량 등의 자원을 통합해서 관리해, 효율적인 분배가 가능하고 서비스 장애에도 보다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KT는 네트워크 가상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