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 행사…50여개 기업·연구기관 참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경남 밀양시에서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2)이 3일 개막했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는 나노피아 2022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직전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를 올해 3년 만에 현장 개최한다. 4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내외 나노융합산업 모델과 성과를 소개하고, 밀양 나노융합산업 발전상, 미래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나노 산업 관련 50여개 기업, 연구기관, 단체가 참가했다. 참가기업체들은 나노산업 관련 신제품을 소개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연구기관들은 나노산업 연구개발·산업화 동향과 정책을 발표한다. 밀양시는 올해 말 예정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나노융합 선도도시 밀양시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 현황을 홍보한다. 이외에 중국·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나노소재 세미나 등이 이틀 동안 이어진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 [사진=산업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나노기술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교류를 위한 ’나노인의 날 2016’을 3일 서울 양재 엘 타워에서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산업부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 및 산업전망, 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산업부와 미래부는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의 2017년 지원방향과 2016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하여 나노연구자와 나노기업인들에게 앞으로 연구개발(R&D)와 사업화 계획 수립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박영준 서울대 교수, 김종민 캠브리지대 교수는 각각 ‘제조업 4.0혁명과 나노기술’, ‘NT 기술로의 수렴’ 등을 주제로 나노기술 및 사업에 대한 미래전망을 소개하여 앞으로의 나노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방향에 의견과 시사점을 제공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나노융합2020사업의 박종구 단장이 사업단의 성과인 2012년 이후 나노제품 누적매출액 227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