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은 시험부원장에 김맹현 책임기술원을 임명했다. 김맹현 시험부원장은 1989년 한국전기연구원에 입원해 대전력평가본부장, 대전력설비증설사업본부장, 선임시험본부장, 시험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6년 중전기기 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등 공신으로, 국내 중전기기 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좌측부터 한국전기연구원 HVDC연구본부 김남균 본부장, 시험기술본부 김맹현 본부장 [첨단 헬로티] 2018년도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 시상식에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KERI) 김남균 책임연구원(HVDC연구본부장)이 과학기술훈장 도약장(4등급)을, 김맹현 책임기술원(시험기술본부장)이 진보장(5등급)을 받는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 고양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4월 20일(금)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김남균 책임연구원(HVDC연구본부장)은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핵심부품 기술인 ‘고효율 신소재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를 개발하고 기술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ERI의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기술은 ‘2015년 출연(연) 올해의 10대 우수성과’, ‘201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기술이다. 전력반도체는 높은 전압과 큰 전류를 제어 및 조절하는 반도체로, 사람의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