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냉동탑차용 통합전기모듈 개발...태양광 기술 적용해 배터리 무게 줄이고 연비 절감
기존의 냉동시스템에 전동냉동시스템을 추가하고 태양광 발전 및 차량 얼터네이터(Alternator : 발전기)로부터 계속 충전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이 전기로 냉각기관의 ‘압축기’를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냉동차량용 고효율 다중 통합 전기모듈’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첫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동명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기주 교수팀(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 센터장 겸임)은 태양전지를 전원공급장치에 연결해 태양전지로부터 생성된 전압으로 구동 모터를 작동할 뿐 아니라 배터리팩(Battery Package)을 충전해 엔진 정지 상태에서도 구동모터를 작동시켜 압축기를 구동, 냉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전기모듈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 냉동탑차는 기존 방식의 차량 연비를 향상시켜 탑차에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엔진정지 후 배터리팩을 통한 냉각장치 작동시간 등을 측정하는 성능 시험을 실시하고 배터리팩 무게를 측정한 결과,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기여도도 높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특히 신선도가 요구되는 수산물을 냉동탑차로 백화점에 납품하거나 검품할 때, 기존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