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정부,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 Best10 발표...이차전지 등 전기차 충전 기술 두각
▲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 BEST10 [사진=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성과 Best 10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후기술 Best 10은 각 부처가 최근 3년간 지원한 기후기술개발 및 실증모델사업 중 대표 성과로 추천한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상용화 시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성과나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기여가 큰 기술이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대표성과를 그 분야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분야, 친환경 자동차 등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는 분야, 기후변화로 인한 국민 일상생활·산업에 적응하는 분야로 구분해 부처 간 연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재활용하는 분야의 대표 성과는 고성능CO2 포집제 개발로 경제성을 확보하고, 해양 저장실증 기술개발로 2020년 100만 톤CO2/연 감축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억새를 재료로 바이오에탄올 상용화 공정을 개발 중이며, 기존 환경오염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상태의 물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에탄올 제조기술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