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제조사 대상 솔루션 축제 ‘이노베이션 데이 for OEM’서 로보틱스 시스템 역량 강조 기존 슈나이더 기술과의 연계 의지...“확장성·유연성·연결성 등 핵심요소 갖춘 로봇의 新 가치 제공할 것” 소프트웨어, HMI, 드라이브, 컨트롤러 등 기술적 역량 비롯해 표준화, 도입 사례 등 비즈니스 전략도 내비쳐 고령화·인력난·인건비 상승 등 전 세계적인 이슈로 인해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앞선 이슈가 치명적인 것으로 분석돼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주를 이룬다. 로봇은 제조 산업 내 ‘자동화’를 대표하는 한 축으로, 그동안 산업용 로봇을 필두로 제조 자동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양상에서 최근 뜨거운 감자로 제조 무대에 등장한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적 면모를 드러낸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테마로 설계돼 단순 반복 공정에서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거나, 복잡한 가동이 필요한 공정에서 인간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고 있다. 산업 자동화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은 약 50년 동안 전 세계 산업에 자동화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슈나이더의 라인업은
[헬로티] ISO 12100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위험성 분석 및 위험성 판정으로 이루어진 제반 과정으로 정의한다. 위험성 평가 기법은 다양하며 가장 널리 쓰이는 기법은 HRN(Hazard Rating Number)이다. 국내의 경우도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관한 지침(고용노동부 고시 제2016-17호)’에서 위험성 평가에 관해 다루고 있으며, 위험성은 위해 발생 확률과 위해 심각성의 정도로 정의하며 그 곱으로 표현된다. 고객사를 방문하고 위험성 평가를 위한 회의가 진행되면서 특정 개인의 판단이 회사의 안전기준처럼 적용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어느 위험원에 대해 안전관리자가 바뀔 때마다 위험성이 달리 추정되고 그에 따라 달리 관리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위험성 평가를 다루기에 앞서 국제표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성 평가’는 표준에서 정의하는 ‘위험성 평가’로 특정된다. 세계적으로도 WTO의 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 협정을 통해 공통된 표준, 시험방법 채택으로 무역기술 장벽을 걷어내려는 노력은 계속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