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대한민국 정보보호 20년..."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성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초의 국가 정보보호 전담 기관인 ‘한국정보보호센터’가 출범한 1996년을 기점으로 국가 정보보호의 시작과 발전을 돌아보는 ‘대한민국 정보보호 20주년 기념행사’를 오늘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최했다. 1995년 8월 정부는 정보화촉진기본법을 제정(시행 1996.01.01.)하고, 해킹, 바이러스 등 인터넷 침해 사고로부터 국가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1996년 4월 10일 한국정보보호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당시 정보통신부, 국가안전기획부, 국방부, 검찰 등에서 각기 진행해오던 정보보호 활동들을 통합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조하여 정보보호 제품 평가제도 시행, 해킹·바이러스 상담 지원 센터(현 118사이버민원센터) 운영 등 국가 차원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추진해왔다. 행사에는 이재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전 한국정보보호센터 초대원장), 서홍석 SW산업협회부회장(전 정보통신부 정보망과 서기관), 김한배 전 국가안전기획부 처장 등 90년대 정보보호 분야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송정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관, 원동호 성균관대학교 등 산·학·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