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광주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광주과기원 인공지능대학원 현판식 개최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예상조감도. (출처 : 광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광주시가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는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의 주요과제로,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에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 등의 자원과 인프라가 집약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융복합단지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88.5PF(컴퓨팅 연산속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1초에 1천조번 연산가능한 수준) 규모로서, 대규모 데이터의 수집·축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도구와 인공지능 반도체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할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수를 계기로,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 등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 혁신 노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영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착수식 이후
한국-호주 공동 연구팀이 슬롯다이코팅 공법과 롤투롤 공정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면적은 넓힌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페로브스카이트란, 높은 흡광계수와 뛰어난 전하 전이능력을 지닌 화합물로, 물질 단가가 저렴하고 저가의 용액 공정이 가능하여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를 주도할 에너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과기원 김동유 교수와 호주국립과학원 박두진 박사가 주도하고, 광주과기원 황경일 연구원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대면적-대량생산이 불가능한 스핀코팅 공정으로 진행되므로 고효율 소자 제작과 기초 구동 원리 연구에만 집중되어 있고, 상용화를 위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스핀코팅 대신 슬롯다이코팅 공정을 도입, 소자 내 모든 영역이 슬롯다이코팅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제작했다. 또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자 제작에 필요한 세부 조건들을 롤투롤 공정에 그대로 적용, 기존 연구용 소자(0.1cm2)보다 400배 큰 40cm2의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을 구현했다. 김동유 교수는 “이